행정 감찰관 Bruce Barbour씨에 의하면 New South Wales(NSW)의 여러 곳에서 석면 노출이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이 문제에 대한 아무런 정부 차원의 정책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008년 NSW에서 연간 39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것은 중피종이나 석면과 관련된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에 비하면 오히려 작은 수치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호주 전체에서 2020년까지 13,000건의 중피종과 40,000건의 석면 관련 암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석면 관련 직업 종사자들이 질환에 시달렸으나, 지금은 소매상인, 인테리어 전문가, 무고한 행인들 등에서도 석면관련 질환이 나타나고 사망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한 여성의 경우는 그녀의 아버지가 일하는 곳에 있던 쌓여있는 석면 근처에서 어린 시절 놀았던 경험이 석면 노출의 경험이며 그로인해 30대에 중피종에 걸린 사례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Barbour씨는 정부가 북부 NSW에 있는 석면 광산을 버려둔채 방치하는 것을 비난하며, 그곳의 석면으로 인한 노출 범위는 상당하며, 1983년 광산이 폐광한 이후에 아무런 구제책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NSW의 얼마나 많은 건물들이 석면을 함유하고 있는지 구분하는 것도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매년 200,000톤의 석면 관련 폐기물이 생기는 상황에서 주 차원의 석면 관리 계획을 위한 펀드가 조성될 것을 주장하며, 이 폐기물에는 1톤당 $70의 특별부담금이 있지만 석면 문제를 위해 펀드 중 일부가 쓰여지는 어떤 증거도 찾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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