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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례] 국내 최대 석면 피해지역 충남…“끝나지 않는 고통”
  관리자   2022-03-14 233
아래 내용은 3월 9일자 한겨례신문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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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일 오후 이남억(76)씨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충남 홍성군 광천읍 상정리에 있는 지기산(324m)에 올랐다. 산 중턱에 다다르자 한때 아시아 최대 규모 석면광산이었던 광천광산 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1938년부터 1986년까지 운영된 광천광산에서는 연간 19만여t 석면이 생산됐다. 복원 작업으로 평평하게 메꿔진 넓은 광산터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이 촘촘하게 설치돼 있었다.

광산터 안쪽으로 들어가니 아직 메꾸지 않은 굴이 남아 있었다. 혹시 남아 있을지 모를 석면돌을 찾아 굴 안을 살피던 이씨는 “이놈의 석면 때문에 이렇게 고통을 받고 있다. 상태가 점점 나빠지기만 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씨가 태어난 홍성군 결성면 인근에도 석면광산이 있었다. 5살까지 석면이 날리는 광산 근처에 살다 광천읍으로 이사했는데, 광천읍에도 석면광산이 있었다. 홍성 곳곳에서 생산된 석면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던 광천역 앞에서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씨는 2011년 1급 석면폐 진단을 받았다. 석면폐는 석면섬유가 폐 안으로 들어가 폐를 굳게 만드는 질환으로, 쉽게 숨이 차고 마른기침을 하게 되며 증상이 심해지면 심장질환이나 폐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한번 폐에 박힌 석면은 밖으로 빠져나오지 않고 점점 깊숙이 파고든다.

이씨의 친구인 김상배(76)씨는 홍성군 구항면 청광리에서 나고 자랐다. 어린 시절 김씨 마을엔 인근 광산에서 생산된 석면으로 실을 뽑는 가내수공업이 성행했다. 김씨 어머니도 집에서 물레로 석면실을 뽑았다.

2급 석면폐 진단을 받은 김씨는 “석면 가루 때문에 우리 어머니 얼굴이랑 눈썹이 늘 하얬어. 나는 그런 어머니 젖을 먹고 컸지. 국민학교 다닐 땐 마을 길바닥에 석면이 널려 있었지. 그래서 이런 폐병에 걸렸나 보다”라고 말했다.

김씨와 형님·동생 사이처럼 지내는 박공순(79)씨 고향인 보령시 주포면 마강리에는 석면 제분공장이 있었다. 박씨는 18살 되던 해부터 2년 동안 집 앞 제분공장에서 일했다. 석면 원석이 지게에 담겨 실려 오면 제분공장에서 가루로 빻았고, 빻은 가루를 체로 친 다음 자루에 담는 일을 했다.

2011년 2급 석면폐 진단을 받은 박씨는 “온 마을이 늘 뿌옜어. 그때는 석면이 이렇게 위험한 건지 전혀 몰랐지. 장난친다고 석면을 깨물어 먹기도 했으니께”라고 말했다. 박씨의 어머니도 돌아가시기 전 3급 석면폐 진단을 받았고, 여동생 2명도 모두 2급 석면폐 환자다.

■ 1급 발암물질 ‘석면’…침묵의 살인자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초미세먼지와 같은 작은 나노 단위의 석면섬유가 공중에 떠다니다 사람 호흡기로 들어가 폐에 꽂히면 10~40년 긴 잠복기를 거쳐 악성중피종, 폐암, 석면폐, 미만성 흉막(가슴막)비후, 후두암, 난소암 등 질환을 일으킨다.

석면은 유연한데다 1200℃ 고온에도 잘 견뎌 건축자재, 선박·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돼왔다. 광산에서 원석을 캔 뒤 부숴 석면섬유 형태의 원료로 만들어 쓰는 과정에서 수많은 광산노동자, 공장노동자, 소비자들이 석면에 노출됐다.

한국에서 석면광산은 1930년대 일제에 의해 개발되기 시작했다. 특히 태평양전쟁이 일어나 전쟁물자로 지정된 석면 수입이 어려워지자, 조선에서 이를 조달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석면광산 개발에 나섰다.

석면의 유해성이 알려진 뒤에도 석면을 취급하는 일부 노동자들의 직업병 요인으로 취급됐다. 2005년 이후 재건축·재개발 지역 건축물 철거 과정에서 일반인들이 석면에 노출되는 문제가 잇따라 불거지면서 환경 문제로 보기 시작했다.

2007년 부산시내 석면방직공장 인근 주민들에게서 석면질환이 집단으로 확인됐고, 석면 사용이 전면 금지되기 시작한 2009년엔 충남 홍성과 보령의 석면광산 인근 마을에서 집단 석면질환이 관찰됐다.

앞서 2008년 7월엔 석면 피해자, 환경단체, 전문가 등이 결합해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가 꾸려졌고, 석면피해특별법 제정을 위한 전 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2010년 석면피해구제법이 제정돼 2011년부터 시행됐다.

충남은 전국에서 석면 피해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석면피해구제법이 시행된 2011년 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전국에서 5295명이 석면 피해자로 인정받았는데, 이 가운데 충남지역 피해자가 1943명(36.7%)으로 가장 많았다. 부산 851명, 경기 770명, 서울 571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충남지역 피해자의 80% 이상은 홍성(957명)과 보령(642명)에 몰려 있다. 이들 지역에 석면광산들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환경보건시민센터가 낸 보고서를 보면, 전국 석면광산 42곳 중 28곳이 충남 지역에 있었다.

2008년 환경부는 폐석면광산이 밀집한 충남 홍성, 보령의 마을 5곳을 조사했고, 주민 215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142명에게서 석면질환 증상이 관찰됐다. 이후 충남지역 폐광산 주변 주민들에 한정됐던 건강검진이 전국 다른 석면광산 주변으로 점차 확대됐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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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석면 피해지역 충남…“끝나지 않는 고통”
[KNN] 학교 석면 제거 공사 부실 수두룩
[의학신문] '환경 피해질환 찾기' 관심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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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례] 국내 최대 석면 피해지역 충남…“끝나지 않는 고통”  관리자 22-03-14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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