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6월 25일 eureporter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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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4일, 유럽경제사회위원회(European Economic and Social Committee )와 지역위원회(the Committee of the Regions)는 유럽의 석면전문가로부터 놀라운 증언을 들었다. 일반 주택에서부터 고급 주택까지, 어느 자산이나 사람도 면역이 없다. 한 전문가는 회의 내내 연간 47,000명이라는 유럽내 예측 사망자 수를 보여줬다. 이것은 애초 예측한 수치의 50%보다 많고 교통사고에 두 배이다.

학교내 아이들과 교사, DIY 전문가와 시설유지보수 노동자들은 새로운 위험군으로 분류되었다. 이 그룹은 유럽 전역에 석면으로 오염된 빌딩으로 위험에 노출된 노동자와 일반 시민들 중 하나이다. 비록 2005년에 금지되었지만 석면은 선박이나 기차, 기계, 터널 뿐 아니라 공공, 민간수도망의 파이프에도 발견된다. 석면은 1961~1990년 사이에 건축된 건물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었고, 여전히 수백만톤이 건물속에 남아있어 건물관리원이나 유지보수노동자 뿐만 아니라 잠재적으로 건물 내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다.

석면제거프로그램은 한 국가당 백억~백오십억 유로(12조원)가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영국-프랑스 해협간 해저 터널 1개를 건설하는 비용과 맞먹는다. 영국의 학교 80% 이상은 여전히 석면이 있다. 또한 놀라운 것은 DIY 전문가나 석면이 포함된 소비재들을 구입하는 오늘날의 소비자들에 대해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

유럽경제사회위원회 석면발표자인 엔리코 기벨리에리는 "회원국과 유럽기구들은 이러한 공중보건위기를 꺾기 위해 행동을 해야한다. 국가적 액션플랜이 구현되어야 하고, 유럽위원회는 이러한 공중보건의 주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노출된 공장 노동자보다 더 많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특히, 학교에서 생활하는 학생들과, 병원과 공공건물에서 일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주택 거주자 등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을 확대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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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an Committees raise alarm on Europe’s silent epidemic: Asbestos-related deaths predicted to double those of r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