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7월 10일 미국 AP통신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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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회의사당의 House side는 석면제거 작업으로 인해 그날 일정의 시작이 2시간 미뤄졌었다.

새벽 2시 30부터 3시까지 소수의 작업자들이 계단 위 4층에서 파이브와 밸브 주변의 석면이 포함된 단열재 제거작업을 실시하였기 때문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이 전했다.

현장에서 수거된 샘플을 외부기관에 의뢰한 결과 저농도의 석면이 검출되었으며, 이로 인해 대부분의 지역 개방하기로 했다. 샘플에서 나온 농도는 워싱턴의 일반적인 건물에서 발견되는 정도라고 이야기했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오전중으로 국회의사당 대부분이 개방될 것이며 견학프로그램도 시작된다. 751피트 길이의 국회의사당에서 제일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상원회관은 이번 노출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

House side 건물내부에 일층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East Grand 계단의 경우 여전히 차단되어 있으며, 많은 작업자와 담당자들은 그 지역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중간생략)

국회의사당의 시설담당자는 "기술자와 산업보건자들이 조사 결과 내부 시설물을 개방하는데 문제없으며, 단지 계단주변은 무기한 통제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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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s of US Capitol closed after asbestos accid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