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alakhbar english에서 11월 17일에 실린 내용입니다.
alakhbar는 중동지역 소식을 전하는 매체로서 2006년 레바논 저널리스트인 Joseph Samaha에 의해 창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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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북부의 코우라 지역 주민들은 석면이 사라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석면 생산품을 제조하는 에터니트 공장이 수년전에 폐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석면이라는 발암물질의 위협이 여전히 도사리고 있으며, 해당지역에 적어도 700명이 암을 앓고 있다고 밝혀졌다.
거대한 석면파이프는 Chekka와 Heri를 잇는 도로 옆 야외에서 여전히 노출되어 있다. 그 공장에서 수년간 근무한 수백명의 근로자중 일부는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었다. 파이프는 관리되지 않은채로 방치되어 있으며 부스러진 석면은 건강을 악화시키고 있다.
에터니트 공장의 석면은 발암물질이라 알려지기 전까지 수년간 사용되었다.
"그 공장의 사장은 당시 석면의 위험성을 몰랐다. 연구결과가 나온 후에야 에터니트 그룹은 운영되던 여러나라의 공장을 공중의 보건을 지킨다는 미명하에 폐쇄하였다", 고 Chekka의 환경보호협회 대표인 Pierre Abi Chahine이 설명하였다.
(중간생략)
Chekka 지역 주민들은 예기치 않은 죽음을 선고받았다. 석면은 공장의 노동자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과 이웃하고 있는 지역까지 퍼져나갔다. 석면은 흡입이 되면 폐속이 남게 되는데, 노동자들이 집으로 돌아오면, 그들의 옷은 석면으로 가득했었다.
Heri 지역에 살고 있는 Jamil Siddiq는 석면으로 인해 친척과 친구를 잃었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가 그 회사로부터 그 물질을 구입하였고 물과 같이 섞으면 시멘트처럼 되는데, 우리 집 외부에 발랐다는 겁니다"
(중간생략)
"레바논 정부는 Chekka와 주변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정화작업을 실시해야 합니다. 석면파이프가 부서지고 조각나면서 석면이 노출되고 이것은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어요. 일단 한번 흡입하면 석면은 폐속에서 계속 남아있게 됩니다."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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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Lebanon: Closed Asbestos Factory Still Kills 
North_Lebanon_Closed_Asbestos_Factory_Still_Kills.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