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4월 26일, 태국의 방콕 포스트에 실린 사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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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사태는 정부에서 석면의 인식을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잘 알다시피 석면은 발암물질이며 건강에 유해하다. 지난주, Charnwit Tharathep 사무부총장은 석면이 건강에 유해하다는 사실에 관련된 충분한 근거는 없다, 라 했다. 그의 발언은 석면사용금지를 표방한 WHO를 비롯한 50개국의 입장에 반대되는 내용이다.
석면로비스트들은 현재 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백석면이 안전하다고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진실이 아니며 WHO에서는 모든 형태의 석면은 인간에게 해로우며 악성중피종과 폐암, 난소암, 후두암 뿐만 아니라 호흡곤란과 심한 기침을 유발한다, 라고 명시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2010년에 '국내경제와사회발달위원회'에서 석면 사용금지를 제안하였으며, 의회에서는 2011년에 승낙하였다. 하지만, '산업공중보건부'에서는 더 많은 연구와 결과가 필요하다며 2년째 석면사용금지를 보류하고 있다.
태국은 세계 두번째로 많은 양의 석면을 수입하고 있으며 주로 캐나다와 러시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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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 정부의 '산업공중보건부'에서는 석면의 건강유해성을 부정하고 있다. 그로 인해, 석면관련질병의 보고건수와 진단도 매우 저조한 편이라며 '국내경제와사회발달위원회'에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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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estos kills, that's for sure 
